저처럼 고교 자퇴 후 가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글을 작성해봅니다.
0. 합격/지원한 학교와 장학금
학교는 대부분 Art and Technology 관련 과로 지원하였습니다.
RISD 합격
Artcenter 지원한 과가 아닌 FYI로 합격
Calarts 합격
Parsons $25,000/year (Total $100,000)
Pratt $20,000 + $5,000/year (Total $100,000)
SAIC $23,000/year (Total $92,000)
SVA $27,750/year (Total $111,000)
Otis $28,000/year (Total $112,000)
1. 모노유학 선택과 미술 학원 선택
미술 학원은 아는 지인분께 추천받아 선택하게 되었고, 그렇게 다니다가 유학원을 찾던 중, 학원에서 추천받아 모노유학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2. 성적
저는 지방에서 고교 1학년을 다니다 2024년 하반기 자퇴 후 서울과 지방을 왔다 갔다 하며 2025년 상반기 검정고시로 시작하게 되어 2026년 가을 대학교 입학을 앞두게 되었습니다. 대략 1년 반 정도 준비한 것 같아요. 검정고시는 운이 좋게도 평균 약 90점이란 점수에 4.0이라는 높은 GPA 점수를 받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영어는 Toefl과 Duolingo를 둘 다 진행하였습니다. 먼저 Toefl로 시작했는데 아무리 과외나 학원에 다녀도 맥시멈 60점 이상이 나오질 않다가 중간에 Saic 담당자분이 Duolingo를 시도해보라 하셔서 바꿔 시도했습니다. 그때 105점 나오다가 110점이 나온 것으로 알고 있어 Saic, Otis만 얼리로 넣었던 것이 기억납니다. 추후에는 다른 학원을 잠깐 다녀 Toefl 81, Duolingo 110으로 남은 학교들을 넣었고, 더 나중에 115점이 나와 기간은 지났지만, parsons, pratt, RISD에 부족하나 영어 성적을 제출하게 되었습니다. 운이 좋게도 모두 조건부나 거절 없이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2026 기준 듀오링고 미니멈 성적은 105 – Otis, Calarts / 110 – Saic / 115 – Parsons, Artcenter, Sva / 120 – Pratt, RISD입니다.
3. 에세이와 포트폴리오
미술은 어렸을 적부터 취미로만 하고, 중간에 한국 입시 미술도 한 달정도 했긴 한데, 그쪽에서 미술 아니면 기술 중 무조건적으로 하나만 골라야 한다길래 그만두고, 어쩌다 보니 지인분께 유학 미술을 추천받아 2024년 후반부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포트폴리오를 진행하면서 에세이도 같이 적었습니다. 모노 유학에서는 각 학교에 부합하는 기준에 따라 조금씩 바꿔가며 작성하였고, 꼼꼼하게 작성하고 피드백해주셨습니다.
4. 비자
비자 준비는 대략 일주일 정도 걸렸는데, 말씀해주신 필수 서류와 부가적인 서류들을 준비하고, 인터넷에서 나오던 질문들 파악하고 연습해서 갔습니다.
대기 시간은 조금 길었고 실제 인터뷰 자체는 어렵지 않았으며 대략 5분 정도 걸렸습니다. 앞에 오렌지 레터를 받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제 인터뷰는 30대 정도 되어 보이시는 백인 남성분과 진행되었습니다. 준비해갔던 서류들은 타이밍을 놓쳐 필수 서류 빼고 내지는 않았습니다. 질문은 학교 어디로 가는지, 고교 과정 검정고시로 했는지 물어보았고, 그 후에 공통 질문으로 나오는 아프리카에 다녀온 적 있는지 / 계획이 있는지, 한국에서 위협을 받은 적 있는지 물어보신 뒤 그린 레터를 주셨습니다.
그린 레터 외 다른 레터 받으신 분들을 봤을 때 영사가 질문을 했을 때 모호하게 대답하거나 목적성이 없는 답변이 나왔을 경우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을 계속하고 다른 레터를 주셨습니다.
5. 그 외
사실 주변에 저처럼 유학 가는 사람이 한 명도 없기도 하고 저희 집안에서도 미술로 제가 처음이라 우왕좌왕하며 달려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움과 운 덕에 좋은 결과들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후에 또 다르게 도전하더라도 모노유학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지원하실 분들께서 모든 분의 날들에 행운이 깃들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