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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학생비자 (F1) 발급 – 김영경
혼자 준비했다면 절대로 통과하기 힘들었겠구나 라는 생각을 해서 주변에서는 유학원과 함께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는 말에 저와 같은 상황이시라면 절대 동의하지 않습니다.
전공
Kaplan
학기
2020 Spring
기타
30대 미혼 여성

  • 무비자(ESTA)로 약 2개월 체류 후 학생 비자 인터뷰
  • 국내 학사 졸업 후 어학연수

일단 이것저것 타이트한 일정에 많이 신경써주신 대표님께 감사합니다.

저는 나이가 30살이 넘었고, FIT 가을학기 지원 후 발표가 나지 않은 상태에서 어학원으로 미리 미국에 들어가려고 하는 상황에다가 최근 6개월에 미국에 2달을 체류했던 시간까지 있어서 비자가 나오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대사관에서 왜 공부를 하러 가냐고 하면 설득력있게 대답할 스토리가 없었는데, 대표님이랑 서류준비부터 실제 인터뷰 준비, 마지막으로 전화로 모의 인터뷰까지 마쳐서 생각보다는 수월하게 인터뷰를 마치고 비자를 받았습니다. 인터뷰를 보고 느낀게 이런 준비 없이 혼자 준비했다면 절대로 통과하기 힘들었겠구나 라는 생각을 해서 주변에서는 유학원과 함께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는 말에 저와 같은 상황이시라면 절대 동의하지 않습니다. 제가 생각하지 못한 증빙 자료를 유학원에서 추천 받아서 많이 도움이 됐고 실제 이 자료들을 보여주지 않았았지만 이 자료들이 없었다면 자신있게 인터뷰에 임하기 어려웠을거 같습니다.

인터뷰 질문은 미국에 왜 가는지, 학교를 간다면 왜 가는지, 대학교를 졸업하고 뭐했는지, 토플 점수가 이미 좋은데 어학원을 왜 가는지 이런 순서로 물어봤고, 마지막으로 물어봤던 질문인 토플 점수 좋은데 왜 가는지에 대한 질문을 할 때 영사가 살짝 비웃더라구요. 이 질문은 '생각 못했지 넌 거절이야' 라는 의미처럼 보였는데, 이미 준비해놨던 질문이기 때문에 당당하게 대답했더니 다 듣지도 않고 여권을 뒤에 바구니에 넣었습니다.

비자 거절사례를 인터넷에서 많이 찾아도 보고 비자인터뷰 전 3일 동안은 가장 핵심질문인 왜 가는지, 영어 잘 하는데 왜 가는지, 왜 꼭 미국을 가야 한국에 와서 도움이 되는지 이 부분을 여러 측면에서 연습하고 거울을 보면서 연습했습니다. 인터뷰 준비하시면서 조금은 흐렸던 유학의 목표에 대해서 더 정확하게 생각해보는 계기도 되었고 준비하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