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월 25일에 비자 인터뷰 마치고 후기 적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졸업 후 8개월 동안 호주에서 어학연수를 했지만, 한국에 돌아오고 4개월 동안은 영어 공부를 더 하지 않아서, 영어를 거의 잊어버린 상태라 인터뷰를 준비할 때 많이 걱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어학원과 뉴욕 필름 아카데미 수속 중인 모노유학에서 비자 인터뷰 준비 과정을 함께해 주셨습니다. 먼저 필요한 서류를 알려주시고 그렇게 준비해 간 서류는 오리엔테이션 때 직접 체크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비자 인터뷰 연습에서 한국어 버젼과 영어 버젼으로 번갈아 가며, 예상 질문과 답변을 연습시켜 주셔서 덕분에 부족하지 않게 준비하고 인터뷰를 하러 갔습니다. 인터뷰 당일 전까지 수시로 전화로도 연습 체크해 주셨어요.
대사관에서 순서를 기다릴 때에는 꽤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제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진행 상황을 살펴봤는데, 떨어지는 사람이 2-3명 있었고 인터뷰를 오래하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긴장을 많이 하기오 했어요. 열려있는 창구는 세 곳이었는데, 그 중 한 곳은 인터뷰도 빨리 끝나고 모든 신청자가 통과되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저도 그 영사부노가 인터뷰를 하게 됐고, 영어로 간단하게 진행됐습니다. 기억나는 질문 몇 가지 적어봅니다.
– 미국 어디로 가나?
– 얼마나 지내나?
– ESL School 가는 것 맞나?
– 학비는 누가 지불하나?
– 부모님은 무슨 일 하시나?
생각보다 인터뷰 할 때에는 긴장이 풀려서, 수월하게 대답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 제가 혼자 준비했다면, 예상 질문도 몰랐을 것이고 아는 내용이어도 대답을 매끄럽게 끝마치지 못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모노유학에서 수시로 신경써 주시고 도와주셔서, 비자를 무사히 잘 받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